승일희망재단과 함께 9000만원 상당 균형영양식 1410박스 전달
| 스마트에프엔 = 김선주 기자 | 대상웰라이프가 루게릭병 환우들의 건강한 영양 관리를 돕기 위해 승일희망재단과 함께하는 ‘뉴케어 지원사업’을 6년째 지속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는 총 9000만원 상당의 균형영양식 ‘뉴케어’ 1410박스를 전국 환우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대상웰라이프는 환우들의 실제 영양 요구를 반영해 지원 규모를 예년보다 확대했으며, 승일희망재단에 등록된 환우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개인별 필요에 맞춘 제품을 선별했다.
지원 품목은 뉴케어 ▲구수한맛 ▲검은깨맛 ▲당플랜 등 기존 제품에 더해, 환우 요청이 많았던 ‘뉴케어 RTH(경관 영양식)’을 새롭게 추가해 선택 폭을 넓혔다.
루게릭병은 운동신경세포가 점차 손상돼 신체 움직임이 어려워지는 희귀질환으로, 환우들은 음식물을 삼키기 어려워 경관식이나 유동식으로 영양을 섭취해야 한다. 하지만 제한된 맛과 영양 구성, 일부 의약품에만 적용되는 보험 제도 등으로 인해 식사와 경제적 부담이 크다.
대상웰라이프는 이런 어려움을 덜기 위해 2020년부터 승일희망재단과 손잡고 루게릭병 환우 대상 영양 지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뉴케어’는 5대 영양소를 균형 있게 담은 대표 균형영양식으로, 다양한 맛과 편의성을 갖춰 환우들의 식사 만족도와 영양 섭취 효율을 높이는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상웰라이프 관계자는 “루게릭병 환우들이 보다 균형 잡힌 영양을 섭취하고 건강한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6년째 뉴케어 지원사업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영양 전문 브랜드로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