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와 붉은사막이 함께하는 할로윈"
붉은사막 체험존, AMD가 완성한 초현실적 몰입감
코스프레와 포토존, 붉은사막의 세계로 몰입하다.

| 스마트에프엔 = 양대규 기자 | 30일 홍익대학교 인근 복합문화공간 'DRC 홍대'가 붉은빛으로 물들었다. 펄어비스가 글로벌 컴퓨팅 회사 AMD와 손잡고 연 ‘붉은사막 X AMD 팝업스토어 2025’가 그 주인공이다. 행사장은 11월 1일까지 운영된다.
먼저 입구에 들어서면 AMD 로고와 붉은사막의 로고가 어우러진 대형 포토월을 볼 수 있다.
'Happy Halloween(해피 할로윈)' 문구와 귀여운 유령 장식으로 꾸며진 '팝콘존(POPcorn Zone)'에서는 AMD 로고가 새겨진 팝콘이 제공된다.
현장 관계자는 "AMD와 붉은사막이 함께하는 할로윈"이라며 "게임 체험 외에도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소개했다.

붉은사막 체험존, AMD가 완성한 초현실적 몰입감
2층으로 올라가면 본격적인 '붉은사막 체험존'이 펼쳐진다. 1층 키오스크에서 체험 신청을 한 방문객은 50분간 '붉은사막'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목요일 낮인데도 이미 50여명의 대기자가 있었으며, 예상 대기시간도 몇시간이 밀려 있었다. 현장 지원을 나온 펄어비스 관계자는 "평일부터 이미 많은 사람들이 붉은사막을 즐기러 와주셔서 감사하다"며 "할로윈인 주말에는 더 많은 관람객이 참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층 체험존에는 AMD 라이젠(AMD Ryzen) 프로세서와 라데온(AMD Radeon) 그래픽카드가 탑재된 고성능 데스크톱과 레노버 게이밍 노트북이 줄지어 배치됐다.
방문객들은 직접 컨트롤러를 잡고 붉은사막의 데모 버전을 플레이하며 오픈월드의 방대한 세계를 체험했다.
빛의 굴절, 섬세한 질감 표현, 자연스러운 캐릭터 움직임 등 AMD 하드웨어의 성능이 게임의 몰입감을 한층 높였다. 한 참가자는 "실제 전장을 걷는 느낌이 들 정도로 부드럽다"며 "AMD와 펄어비스의 조합이 기대 이상"이라고 평가했다.


코스프레와 포토존, 붉은사막의 세계로 몰입하다.
체험존 외에도 붉은사막 속 장면을 그대로 옮겨놓은 포토존이 한 쪽에 마련됐다. 철갑 갑옷을 입은 코스플레이어가 방문객을 맞이하며 사진 촬영에 응했다. 중앙에는 바위에 꽂힌 거대한 검이 전시돼 있어 누구나 ‘붉은사막의 전사’가 된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
포토존 앞의 직원들은 "SNS에 사진을 올리면 굿즈를 드린다"고 안내했다. 현장은 게임 팬들의 열기로 가득했다.

한쪽에서는 AMD와 붉은사막의 협업을 강조하는 인터랙티브 이벤트가 진행됐다. 다트와 룰렛 게임, 스탬프 투어에 참여하면 한정판 굿즈를 받을 수 있었다.
또한 AMD의 기술력을 알리는 전시 공간도 눈에 띄었다. 애즈락(ASRock), 에이서스(ASUS), 기가바이트(GIGABYTE), MSI 등 주요 파트너사의 최신 메인보드와 그래픽카드 제품이 벽면을 가득 채웠다.
그 옆에는 "AMD의 국내 CPU 점유율 70% 임박!"이라는 문구가 새겨진 인포그래픽이 전시돼 있었다. 그래프에는 AMD의 국내 점유율이 2022년 30%에서 2025년 65%로 치솟는 추세가 그려져 있었으며, 아래에는 "전설은 무너지지 않는다"라는 붉은 문구가 AMD의 자신감을 대변했다.

"AMD와 펄어비스, 글로벌 게이밍 파트너십 강화"
이번 팝업스토어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AMD와 펄어비스의 기술 협업을 체험할 수 있는 장이었다. AMD는 자사의 고성능 게이밍 기술을 통해 붉은사막의 세계를 한층 현실감 있게 구현했고, 펄어비스는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완성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펄어비스 관계자는 “붉은사막은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허무는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로, AMD와 함께 최적의 성능을 구현하고 있다”며 “이번 팝업스토어는 글로벌 게이머와 소통하는 새로운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붉은사막은 2026년 3월 20일 전 세계 출시를 앞두고 있다. PC와 콘솔, 애플 맥 플랫폼에서 모두 즐길 수 있다. 현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이 진행 중이다. AMD와 펄어비스가 함께 만들어가는 이 ‘붉은 동맹’은 단순한 기술 협업을 넘어, AI와 그래픽, 그리고 게임의 경계를 허무는 차세대 게이밍 경험의 서막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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