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과 감성 조화로 명동 대표 한식 디저트 공간 자리매김

신세계백화점 본점 하우스오브신세계 디저트살롱 대표 다과세트./사진=신세계
신세계백화점 본점 하우스오브신세계 디저트살롱 대표 다과세트./사진=신세계

| 스마트에프엔 = 김선주 기자 | 신세계백화점이 운영하는 하우스오브신세계 디저트살롱이 서울시가 주관하는 ‘2025 서울미식주간 100선(Taste of Seoul 100)’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전통 다과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시도가 공인된 셈이다.

하우스오브신세계 디저트살롱은 신세계백화점 한식연구소와 병과 명인 서명환 셰프, 티 디렉터 김동현 대표가 협업해 선보인 공간으로, 차와 다과를 통해 한국 고유의 미를 경험할 수 있는 현대적 다과살롱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4월 오픈 이후 내부 계획 대비 30% 이상 매출을 초과 달성하며 명동의 새로운 한식 디저트 명소로 자리 잡았고, 외국인 관광객 유입도 늘고 있다.

한희정 신세계 한식연구소장은 “이번 선정은 전통 다과가 현대적 감각 속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지닌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한국 디저트가 세계 무대에서도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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