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주 실질 수익 개선·대표상품 확대 등 동반성장 강화

| 스마트에프엔 = 김선주 기자 | 이마트24가 경영주의 실질적인 수익 개선과 지속가능한 동반 성장을 위해 ‘상생선언’을 발표했다.
이마트24는 30일 서울 성수동 본사에서 ‘경영주와의 공존공영 가치실현을 위한 상생선언’을 열고, 저수익 점포를 위한 로열티 타입 전환 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는 가맹계약 기간이 남은 점포라도 조건을 충족하면 월회비 대신 매출총이익을 본사와 71:29로 나누는 로열티 방식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경영주의 실질 수익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마트24는 또한 상품 경쟁력을 높여 매출 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2040세대를 겨냥한 차별화 상품 600종을 내년까지 출시하고, 신세계푸드·조선호텔 등 그룹사와 협업해 간편식·제과류 등 트렌디한 상품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대표 PL 브랜드 ‘옐로우(ye!low)’의 글로벌 수출 확대, 신상품 도입 인센티브, 폐기 지원 등 실질적 상생 지원도 추진할 예정이다.
최진일 이마트24 대표는 “경영주의 수익 개선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정”이라며 “상품 경쟁력과 운영 지원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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