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마트에프엔 = 양대규 기자 | 사단법인 한국인공지능게임협회는 공감오래콘텐츠, 롯데백화점과 공동으로 게임 IP 기반 팝업스토어 '플레이 온 & 팝 업(PLAY ON & POP UP)'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행사는 13일부터 16일까지 지스타(G-STAR) 2025 주간에 맞춰 부산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 지하 2층 광장에서 열린다.
인디게임 개발사와 글로벌 게임 IP 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게임 굿즈와 콘텐츠를 선보이는 오프라인 행사다. 지스타가 열리는 벡스코 인근에서 진행되는 만큼 국내외 팬들의 활발한 참여가 기대된다.
행사에는 ▲이터널리턴(님블뉴런) ▲명조(쿠로게임즈) ▲파이널판타지·드래곤퀘스트(대원미디어) 등 대표 IP가 참여한다. 인기 캐릭터와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한정판 굿즈를 공개한다. 이터널리턴의 팬 커뮤니티 행사인 ‘루미아 야시장’ 존도 함께 구성된다. 유저 창작 굿즈와 팬아트 등 다양한 커뮤니티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여러 인디게임 개발사들이 자신들의 창작 콘텐츠와 개성 넘치는 상품을 선보이며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굿즈 전시 및 판매 외에도 게임 시연과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단순한 판매 공간을 넘어, 게임을 매개로 창작자와 팬이 교류하는 새로운 형태의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단법인 한국인공지능게임협회 관계자는 “PLAY ON & POP UP은 인디게임과 대형 IP, 그리고 다양한 브랜드가 한 공간에서 함께 협업하는 새로운 형태의 솔루션”이라며 “서로의 강점을 결합해 팬들에게는 새로운 즐거움을, 참여 기업들에게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