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부터 올해까지 연평균 30% 이상 성장

휴그린이 창호 B2C 부문에서 3년 연속 매출 증가를 기록했다. /사진=휴그린
휴그린이 창호 B2C 부문에서 3년 연속 매출 증가를 기록했다. /사진=휴그린

| 스마트에프엔 = 김종훈 기자 | 금호석유화학의 건축자재 브랜드 휴그린이 창호 B2C 부문에서 3년 연속 매출 증가를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휴그린에 따르면 2022년 시판 사업을 본격화한 뒤 2023년부터 올해까지 연평균 30% 이상 성장했다.

성장 배경으로는 리모델링 수요 확대에 맞춘 B2B 중심(신축·재건축 특판)에서 B2C로의 영업 확장, 소비자 접점 기반의 마케팅 강화를 꼽았다. 휴그린은 배우 신민아를 6년 연속 모델로 기용했다. 올해 3월 시작한 '휴그린으로 살아보고서' 캠페인 광고 효과 조사에서 호감도가 66% 상승했고, 유튜브 누적 조회수 1400만회를 기록했다.

온·오프라인 접점도 확대했다. 9월에는 개그맨 임우일 출연 유튜브 라이브로 누적 시청자 50만명을 모았고, 지난달 서울 강동구 쇼룸을 리뉴얼 오픈해 체험 공간도 마련했다.

금호석유화학 허권욱 건자재사업부장은 "소비자 공감형 마케팅을 강화한 결과 B2C 매출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제품 라인업을 지속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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