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한광여고·한광남고서 열어

아워홈은 19일 한광여고와 한광남고 급식실에서 ‘바이트더비트’ DJ 공연을 열었다./사진=아워홈
아워홈은 19일 한광여고와 한광남고 급식실에서 ‘바이트더비트’ DJ 공연을 열었다./사진=아워홈

| 스마트에프엔 = 김선주 기자 | 아워홈이 평택 한광여고와 한광남고와 함께 수능을 마친 고3 수험생을 응원하기 위한 ‘바이트더비트(Bite the Beat)’ 캠페인을 지난 19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바이트더비트’는 사내식당에서 DJ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는 아워홈의 대표 경험형 프로젝트로, 식사 공간에 음악과 공연을 결합해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7월 마곡식품연구센터에서 처음 개최된 이후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이번이 네 번째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채널 브로드플레이 소속 DJ가 학생들이 미리 신청한 곡으로 구성한 맞춤 플레이리스트를 선보였고, 로봇댄서 퍼포먼스와 간식 제공이 더해지면서 학생식당은 축제 분위기로 가득했다.

한광여고 학생은 “급식 먹으면서 DJ 공연을 보게 될 줄은 몰랐다”며 “친구들과 학창시절 마지막을 특별하게 보낼 수 있어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 한광남고 학생 역시 “신청한 노래가 나올 때마다 환호가 터졌고, 수험 스트레스가 한순간에 풀렸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워홈은 향후 고객사 업종과 구성원 연령대, 계절별 특성에 맞춘 차별화된 급식 경험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바이트더비트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다. 행사 플레이리스트는 아워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감상할 수 있다.

아워홈 관계자는 “수험생들에게 작은 위로와 응원을 전하고 싶었다”며 “급식이 단순 식사 제공을 넘어 에너지와 기분을 재충전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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