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부터 예체능 분야 전문 교육 지원

| 스마트에프엔 = 최준 기자 | KB국민카드가 후원하는 발달장애 청소년 현악 오케스트라 'KB 알레그로(AlleGrow)'가 첫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지난 20일 서울 세라믹팔레스홀에서 열렸으며, 발달장애 청소년 15명이 관객들에게 연주를 선보였다.
공연은 윤염광 음악감독의 지휘 아래 ▲모차르트 작은 밤의 음악 ▲비발디 협주곡 ▲그리그의 홀베르그 모음곡(Holberg Suite) 등 고전곡들로 구성됐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KB 알레그로는 장애 청소년들의 음악적 재능을 발굴하고, 직업 역량 강화와 자아실현 발판을 마련하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연주회가 발달장애 청소년들에게 사회적 통합과 자립의 기회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카드는 2014년부터 미술·체육·음악 등 예체능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재능 있는 장애 아동·청소년들에게 전문 교육 기회를 제공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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