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크·협착증 치료·근육통 완화 효능 인정
온열·지압·리클라이닝 기능 갖춘 프리미엄 라인업

| 스마트에프엔 = 김선주 기자 | 코웨이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을 획득한 ‘비렉스(BEREX) 코어셋·마사지셋’ 등 의료기기 4종을 26일 출시하며 가정용 의료기기 라인업을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신제품은 마사지 베드 형태의 의료기기로 롤러형 마사지 모듈을 적용한 ‘코어셋’, 주무름·두드림 기능을 강화한 ‘마사지셋’, 자동 리클라이닝 기능을 갖춘 ‘리클라이닝 코어셋’과 ‘리클라이닝 마사지셋’으로 구성된다. 전 제품은 식약처로부터 개인용 온열기 2등급 의료기기 인증을 받았으며, 추간판 탈출증(디스크)과 퇴행성 협착증 치료, 근육통 완화 효능을 인정받았다.
신제품 4종은 척추 부위를 중심으로 전신 온열·지압 마사지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코어셋’은 척추온열도자를 탑재해 목부터 엉덩이까지 척추 라인을 따라 이동하며 밀착 마사지를 구현하고, 사용자의 척추 굴곡을 스캔해 체형에 맞춘 맞춤 마사지를 제공한다. 강도 12단계, 속도 3단계 조절이 가능해 섬세한 설정이 가능하다. ‘마사지셋’은 척추 견인에 주무름·두드림 기능을 더한 모듈을 적용해 보다 입체적인 마사지를 제공하며, 두 개의 마사지볼과 척추 라인을 따라 이동하는 온열볼이 깊은 지압감을 구현한다. 리클라이닝 모델 2종은 자동 리클라이닝 기능을 적용해 상체를 편안하게 눕히거나 일으킬 수 있도록 했으며, 등패드는 최대 70도까지 조절된다.
전 제품에는 30~65℃를 1℃ 단위로 조절할 수 있는 온열볼과 상·하체 2존 온열 시트를 적용해 전신을 따뜻하게 감싸 근육 이완 효과를 강화했다. 코어셋은 안정 음악과 함께 제공되는 5가지 테마 코스와 척추·요추 집중 케어 등 총 23가지 마사지 프로그램을 갖췄으며, 마사지셋은 수동 코스를 추가해 총 30가지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제품은 소파와 베드로 모두 활용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제작됐으며 샴페인 베이지, 크림 화이트, 모카 브라운, 잉크 블랙 등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코웨이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구매 고객에게 멀티 마사지 쿠션, 무선 공기압 다리 마사지기, 전용 러그 등 사은품을 제공한다. 제품 정보와 구매 방법은 코웨이갤러리·코웨이닷컴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비렉스만의 기술력에 의료기기 기준의 안전성을 더해 가정에서도 전문 관리가 가능하도록 설계했다”며 “앞으로도 프리미엄 가정용 의료기기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