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에프엔 = 이장혁 기자 | 대한상공회의소는 기업 재생에너지 활용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재생에너지 벤치마킹 연수'의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대한상의는 한국에너지공단의 지정을 받아 기업재생에너지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연수는 센터 운영 사업의 일환이다.
연수는 내달 10~11일 1박2일간 경기도 화성 및 충남 서산에서 진행된다.
1일차에는 경기도청의 RE100(100% 재생에너지 사용) 정책 및 지원 제도 설명을 듣고, 첨단제조업 특화산업단지인 화성 H-테크노밸리를 방문해 산업단지형 RE100 모델을 견학한다.
이어 국내 최대 자동차 생산기지인 기아 오토랜드를 방문해 기아의 RE100 추진 현황과 재생에너지 조달 경험을 공유한다.
2일차에는 현대건설의 서산 태양광발전소를 방문해 재생에너지를 자가 사용하고 판매도 하는 수익성 확보 사례를 살펴본다.
연수 참가비는 무료로, 신청은 내달 5일까지 대한상의에서 운영하는 기업재생에너지지원센터(recenter.energy.or.kr)로 하면 된다.
조영준 대한상의 지속가능경영원장은 "이번 연수 프로그램이 우수 사례와 성공 경험 공유를 통해 기업들의 RE100 이행과 재생에너지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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