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종 디저트·웰컴 드링크 구성

| 스마트에프엔 = 김선주 기자 |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호텔의 프리미엄 베이커리 카페 ‘THE 22 남대문 베이커리’가 겨울 시즌을 맞아 제철 딸기를 활용한 애프터눈 티 세트 ‘레드 아틀리에(Red Atelier)’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내달 1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운영된다.
‘레드 아틀리에 세트’는 지역별 제철 딸기를 매일 다르게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산청 장희·만년설, 금실 등 국내 각지의 딸기를 호텔 직원들이 직접 소개하며 딸기 농지의 스토리와 품종별 개성을 전달한다. 콘셉트는 국내 농부들의 딸기 농장에서 영감을 얻은 ‘빨간 작업실’로, 코리안 모더니즘 스타일을 반영한 THE 22 남대문 베이커리의 감성을 담았다.
세트는 딸기 무스·딸기 크레이프·딸기 화이트 밀푀유·딸기 쿠키슈 등 4종의 딸기 디저트와 신선한 생딸기, 웰컴 드링크 2종(따뜻한 설단차·아이스 화과연), 그리고 아메리카노로 구성된다.
가격은 2인 9만원이며(세금 포함), 네이버 예약 시 10% 할인된다. 이용 시간은 평일 오후 2~6시, 주말·공휴일 오전 11시~오후 6시고, 신선한 재료 준비를 위해 최소 3일 전 예약이 필요하다. 메리어트 본보이 포인트 적립도 가능하다.
호텔 관계자는 “제철 딸기를 주제로 한 ‘레드 아틀리에 세트’를 통해 겨울 시즌 미식 경험의 새로운 가치를 제안한다”며 “최근 MZ 세대 사이에서 확산되는 ‘제철코어·적시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메뉴로, 서울 도심 전망과 함께 특별한 겨울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