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예측에 총 3조4450억원 몰려…당초 계획 대비 2배 증액 발행 검토
LG화학은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5000억원 규모의 회사채 수요예측을 실시했으며 총 3조4450억원의 자금이 몰렸다고 밝혔다. 이에 LG화학은 회사채를 당초 계획 대비 2배로 증액 발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LG화학은 이번 채권 발행으로 확보한 자금을 만기 회사채 상환 및 미래 신성장동력 투자 재원으로 전액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확정 금리는 3월5일에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신고금액 기준 금리는 LG화학 개별민평금리 대비 0.01%~0.15% 낮은 수준으로 예상되며, 이는 LG화학과 동일 신용등급 회사채 평균 금리인 등급민평금리 대비로는 0.14%~0.32% 낮은 수준이다.
한편, LG화학은 AA+의 우량한 신용등급을 바탕으로, 최근 지속적인 고금리 상황에서도 친환경소재, 전지소재, 글로벌 신약등 3대 신성장동력 육성을 위한 자금 조달을 이어가고 있다.
박재훈 기자 isk03236@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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