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인 10일 1순위 해당지역 청약접수를 진행한 '아크로 리츠카운티'는 7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만4279건이 접수돼 평균 48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84㎡D타입으로 8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아파트는 전용 84㎡ 분양가가 20억∼21억원으로 책정됐다. 주변 신축 단지 같은 타입 최근 거래가보다 약 8억원 정도 저렴하다. 실거주 의무도 없어 당첨되면 8억원 정도의 시세차익을 볼 수 있다.
방배삼익아파트를 재건축한 아크로 리츠카운티는 지하 5층∼지상 27층, 8개 동, 707가구 규모다. 전용면적은 44∼144㎡로 구성된다. 당첨자 발표는 18일, 입주는 2027년 10월 예정이다.
최형호 기자 rhyma@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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