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금 적용시 4000만원 초반대 구매 가능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차세대 프리미엄 순수 전기 SUV(스포츠유틸리티차) 볼보 EX30의 판매가를 최대 333만원까지 인하하고 이달 중 본격적인 출고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EX30은 ‘사람들의 삶을 더 안전하고, 편리하고, 즐겁게 만든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전기차의 대중화를 위해 플래그십 모델 수준의 사용자 경험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설계된 프리미엄 전기 SUV라고 볼보코리아는 설명했다.
EX30은 일부 국가를 시작으로 출고를 시작한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9만8065대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데뷔를 알렸다. 유럽 시장에서만 7만8032대를 판매하며 프리미엄 전기차 판매 1위에 올랐다. (전기차 전용 브랜드 제외 / 포함 시 3위 - 1·2위 각각 Tesla Model Y·3 / 2024년 기준)
국내에는 272마력의 모터 출력과 출발부터 시속 100km까지 5.3초만에 도달 가능한 후륜 기반 싱글 모터 익스텐디드 레인지(Single Motor Extended Range) 파워트레인을 바탕으로, 실내·외 구성 및 일부 편의사양에 따라 코어(Core)와 울트라(Ultra)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볼보의 첨단 기술을 적용한 ‘안전 공간 기술(Safe Space Technology)’, ‘파크 파일럿 어시스트(Park Pilot Assist)’ 등을 적용하고 전 세계 최저가에 국내 고객들이 차세대 프리미엄 전기차를 경험할 수 있도록 공식 판매가를 최대 333만원 선제적으로 인하했다.
이에 따라 EX30 코어 트림은 4755만원(기존 4945만원), 울트라 트림은 5183만원(기존 5516만원)으로 책정됐다. (친환경 세제 혜택 후 가격, 보조금 미포함) 국고 및 지자체 전기차 보조금 적용 시, 4000만원 초반대에도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별 보조금 상이)
여기에 ▲공식 딜러사를 통해 볼보 차량(6년/12만km 이내)을 구매했던 고객이 EX30을 구매할 경우 추가로 50만원이 지원된다. (출고시점까지 기존 차량 보유) 또한 ▲개별소비세 및 취득세 감면 ▲청년 생애 첫 EV 구매 시 보조금 지원 ▲다자녀 가구 보조금 추가 지원 등 올해 정부가 추가로 제공하는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본격적인 출고를 앞두고 새로운 이동성의 시대를 알릴 차세대 프리미엄 전기 SUV, EX30의 가치를 더 많은 고객이 경험하실 수 있도록 본사와의 많은 논의와 협의 끝에 가격을 조정했다. 이는 한국시장의 중요성이 반영된 것으로 전 세계 어떠한 시장과 비교해도 파격적인 가격”이라며, “뛰어난 스웨디시 디자인과 동급 최고의 첨단 기술은 물론 안전에 대한 철학이 집약된 차세대 프리미엄 SUV를 직접 체험해 보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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