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전북은행
사진=전북은행

전북은행이 전북 지역의 적십자사를 위해 2000만원을 기부했다.

12일 전북은행은 지난 11일 전북은행 본점에서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함께 '2025 인도주의 활동을 위한 적십자 특별회비' 2000만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한규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사무처장, 박성훈 전북은행 부행장 등이 참석했다.

전북은행은 2008년부터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 2000만원을 전달해 왔고, 현재까지 총 3억6000만원을 지원했다. 이날 전북은행은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지사로부터 특별회원증을 받았다.

전북은행은 2007년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2020년 대한적십자사 주관 법인단체 5억원 이상 고액기부 모임인 RCSV 가입 ▲치매어르신 배회감지기 지원 ▲수해 및 화재 긴급구호키트 나눔 ▲희망풍차 나눔 걷기 캠페인 등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성훈 부행장은 "고물가와 경기침체 등으로 기부문화가 위축되지 않도록 지역은행으로서 올해도 특별회비 지원에 나섰다"며 "기후변화에 따른 도내 재난재해에 대비하고 이재민과 취약계층을 돕는 사회공헌활동에 동참하며 따뜻한 금융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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