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전북은행 본점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백종일 은행장이 신년사를 하고 있다. /사진=전북은행.

백종일 전북은행장은 2일 열린 시무식에서 올해 중점추진 전략과 실천과제를 제시하며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백 행장은 "지역 사업들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서민과 중소기업 지원 및 금융 소비자들을 위한 금융을 실천하며, 강소은행으로 성장하도록 임직원 모두 노력하자"고 말했다. 

또 "변화와 혁신을 통해 새롭게 도약하는 원년을 만들어 가자"면서 "진정성 있는 소통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 동참하며 지방은행으로서의 책무를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백 행장은 최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안타까운 사고로 희생되신 모든 분들과 유가족 분들에게 삼가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준하 기자 guyblue@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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