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는 자사 중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 그랑 콜레오스가 서울 서초구 세빛섬에서 열린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 주관 '2025 대한민국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올해의 SUV'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르노코리아 임석원 디렉터가 20일 열린 '2025 대한민국 올해의 차(K-COTY)' 시상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르노코리아
르노코리아 임석원 디렉터가 20일 열린 '2025 대한민국 올해의 차(K-COTY)' 시상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르노코리아

KAJA는 매년 국내 출시된 신차를 대상으로 세 차례에 걸친 심사를 통해 총 8개 부문의 차량을 선정해 시상한다.

그랑 콜레오스는 지난 6일 경기 화성 한국교통안전고단 자동차안전연구원(KATRI)에서 진행된 최종 심사에서 '올해의 SUV'에 선정됐다.

그랑 콜레오스는 지난해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전세계 최초로 공개된 후 브랜드 역대 신차 중 최단기간 누적 판매 1만대를 돌파한데 이어 지난 1월까지 2만4000대 이상 판매되며 호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르노코리아는 그랑 콜레오스가 높은 안전성과 넓고 쾌적한 실내 공간으로 국내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날 수상자로 나선 임석원 총괄 디렉터는 "그랑 콜레오스는 르노그룹의 핵심 가치인 휴먼 퍼스트 철학 아래 광범위한 글로벌 협력, 국내 연구진들의 열정으로 완성된 차량"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기술과 자동차를 선보일 수 있도록 연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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