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거래일 연이어 2600대를 유지하던 코스피 지수가 28일 2500대로 떨어졌다. 원·달러 환율은 1450원대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03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38.43포인트(-1.47%) 떨어진 2583.32를 기록했다. 코스피는 지난 17일 종가 2610.42를 기록한 후 2600대를 유지하다가 이날 2500대로 하락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은 463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들이 각각 273억원, 226억원 순매도하며 대조된 모습을 보였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2.22포인트(-1.59%) 떨어진 758.63을 기록했다.
원·달러 환율은 같은 시각 1451.8원에 거래됐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전날보다 0.88(0.83%) 오른 107.21을 기록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7일(현지 시각) 미국으로 유입되는 합성마약 문제가 개선되지 않으면 캐나다와 멕시코에 25% 관세를 오는 4일부터 집행하겠다고 밝혔고, 같은 날 중국에는 10%의 관세를 추가로 부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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