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전날 2650까지 올랐지만 이날 2620대
원달러 환율, 1월 중순 이후 최고 수준

20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이날 거래를 마감한 코스피와 원·달러 환율, 코스닥지수가 표시돼 있다. / 사진=연합뉴스
20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이날 거래를 마감한 코스피와 원·달러 환율, 코스닥지수가 표시돼 있다. / 사진=연합뉴스

전날 2650대까지 올랐던 코스피 지수가 21일 2620대로 떨어졌다. 원·달러 환율은 1460원 후반을 기록하며 1월 중순 이후 최고 수준이 됐다.

이날 오전 10시5분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15.27포인트(-0.58%) 떨어진 2621.83를 기록했다. 코스피는 지난 17일 종가 2610.69를 기록한 후 2600대를 유지 중이다. 코스피는 20일 장중 2650.72까지 올랐으나 이날 2620대로 낮아졌다.

이 시각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236억원, 1618억원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이  1669억원 순매수하며 대조된 모습을 보였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0.96포인트(-1.51%) 떨어진 714.19를 기록했다.

하나은행 고시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같은 시각 1469.1원에 거래됐다. 이는 지난 1월 10일의 1474.8원 이후 최고 수준이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전날보다 0.07(0.07%) 오른 103.520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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