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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포털 서비스 '다음'의 분사를 추진한다. 지난 2014년 인수합병한 지 11년만이고, 2023년 다음을 사내독립기업(CIC)으로 분리한 지 2년만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 콘텐츠 CIC는 이날 타운홀 미팅을 열고 직원들에게 다음 분사 계획을 공유했다.

다음 분사의 주된 이유에 대해서 카카오는 '포털·검색·콘텐츠 분야 경쟁이 심화되고 있어 이에 대한 해결책 마련을 위해 결정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카카오 측은 “다음을 완전한 별도 법인으로 독립성을 확보해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직원들의 처우나 그에 따른 조건들에 대해서도 향후 논의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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