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완판 목전···상업시설 '롬스트리트' 주목

올해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이자보다 높은 임대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상가 투자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지난 몇 년간 기준금리 인상으로 인해 수익형 부동산 시장이 위축됐지만, 기준금리가 낮아지면 대출 부담이 줄어들고, 유동성이 확대되면서 상업시설 투자 수요가 다시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특히 수도권 주요 상권에서 입지, 희소성, 성장 가능성을 갖춘 상가라면 지금이 가장 안성맞춤인 시점이 될 가능성이 크다.

여기에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상업시설이라면 더욱 주목받을 수 있다. 

27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이국적 외관과 독특한 건축 양식으로 설계되는 상업시설이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으면서 수요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사례가 많다.

일례로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는 입주를 시작한 지 1년 만에 완판을 목전에 두고 있는 만큼 입주기업과 단지를 방문하는 수요자들이 많아 상업시설도 활성화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현대엔지니어링이 분양하는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상업시설인 '롬스트리트'가 있다. 

이 상업시설은 경기도 구리시 복합 비즈니스센터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내 들어선다. 

분양사 측에 따르면 단지 내 L층(지하 1층)~지상 1층에 조성되는 로마 스페인광장의 콘셉트형 상업시설인 '롬스트리트'는 로마 스페인광장을 연상하게 하는 상환경 특화를 통해 이국적인 경관을 연출했다. 이 때문에 입주민은 물론 지역주민들에게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롬스트리트는 로맨틱한 공간에서 365일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돼 많은 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분양사 측은 "거리를 지나며 즐길 수 있는 친숙하고 편안한 로드숍 스트리트몰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다"며 "마치 유럽의 거리를 거닐 듯 일상의 여유로움을 누릴 수 있는 콘셉트가 도입됐다"고 설명했다. 

인근에는 남양주구리테크노밸리, 진관산단 등 6개 산업단지가 자리해 있다. 구매력 높은 종사자 수요를 고정적으로 확보할 가능성이 높은 데다 향후 유동인구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는 8호선 별내선 연장 개통의 효과로 별내역에서 잠실까지 약 2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다.  5호선(천호), 2호선(잠실), 9호선(석촌), 3호선(가락시장), 수인분당선(복정·모란) 등에서 한 번만 환승하면 강남을 비롯해 서울 주요 지역으로 이동하기 수월하는 점도 장점이다. 향후 GTX-B노선이 완공되면 서울 강남권역까지 28분대에도 접근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현재 GTX-B노선 갈매역 정차도 추진 중이다.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전경.      /사진=현대엔지니어링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전경.      /사진=현대엔지니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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