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 가족사 편입 이후 지속적인 수출 성장 및 2024년 수출 최대 실적 달성
유럽 및 중동, 중남미 등 핵심 글로벌 신흥 시장 판매확대 지속 추진
글로벌 시장에서 수출 9만대 이상 체제 구축을 위한 판매 확장 전략

KG모빌리티(KGM)가 KG 가족사로 편입된 이후 지속적인 수출 판매 성장을 하고 있다. 그 결과 2024년에는 수출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KGM은 지난 2022년 KG의 가족회사로 편입된 이후 연 평균 17%의 수출 판매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곽재선 KGM 회장은 해외 제품 론칭 및 시승 행사에 직접 참관하는 등 수출 확장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곽 회장은 딜러들과 마케팅 전략 및 판매 확대 방안 등 소통 기회를 확대하면서 KGM이 수출 성장세를 유지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KGM 관계자에 따르면, 곽 회장은 각국 딜러 및 대리점들과 KGM 브랜드 및 신제품 개발 계획, 수출 전략, 마케팅 협력 방안 등을 직접 소통을 통해 다양한 정보 공유 계기를 마련했다.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KGM 브랜드 및 제품 설명을 하고, 수출 전략 방안 등 기업이미지 제고에도 일조를 하고 있다.

KGM은 지난 2022년 7월 국내에서 토레스 론칭 이후 칠레, 파라과이, 사우디, 폴란드, 튀르키예에서 토레스와 토레스EVX 론칭 및 현지 미디어 시승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또한 각국 대리점 대회에서 액티언 론칭 및 제품 소개 등을 통해 KGM 브랜드를 알리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해왔다.
그 결과 2014년(7만2011대) 이후 수출 실적 10년 만에 연간 최대 실적(전년대비 18.2% 증가)을 기록했다. 2022년부터 수출 판매 실적 매년 각각 61%, 16.5%, 18.2% 지속적으로 성장세 유지하고 있다.
해외 주요 판매 차종은 티볼리, 코란도, 토레스, 토레스EVX, 무쏘 스포츠, 무쏘 칸(수출명 무쏘 그랜드) 등이다.

유럽·중동·중남미 등 핵심 글로벌 신흥 시장 판매확대 지속 추진
KGM에 따르면, 유럽 시장은 영국 경제 회복세 지속 및 시장 특성에 따른 티어(Tier)별 관리를 통해 수출 물량이 증가했다. 유럽에서는 2024년 현지 판매 2만6890대로 2007년도 이후 최대 실적 달성했고, 이는 2023년 대비 18% 성장했다. KGM은 2024년 8월 유럽 판매법인 설립으로 판매 네트워크 안정화와 동시에 공격적 마케팅 활동에 나서고 있다.

중남미 시장은 주요국 기준금리 안정화 및 인플레이션 완화, 정부 주도 인프라 개선 정책 확대 등 긍정적 요인과 미국 트럼프 정권 출범에 따른 불안적 요인(무역·투자 불확실성, 현지화 가치하락 등)이 상존해 KGM은 이 시장에서 현상 유지를 전망하고 있다. 칠레 등에는 픽업차종의 공격적 개척을 통한 판매확대를 지속하고, 지상고가 증대된 픽업 런칭 등 중남미 시장용 특화 버전 출시를 통한 추가 물량 창출에 힘쓰고 있다.
중동 및 아프리카 시장에 대해서 KGM은 주력시장 중점 관리 및 대리점 마케팅 강화, 신규 시장 개척 통한 물량 증대에 집중하고 있다. 주력 시장인 튀르키예, 이스라엘 및 이집트 등의 국가를 중점 관리하면서 물량 증대를 계획하고 있다. 특히 신모델(프로젝트명 O100) 적기 론칭을 통한 EV 라인첩 확대로 물량 창출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또한 CIS 시장 개척 및 특수 사업 증대를 통한 사업 다각화도 추진 중이다. 페루, 인도네시아 등 특수 사업을 통한 사업 다각화도 진행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 지역별 판매 현황
KGM은 기존 주요 시장인 유럽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동유럽/CIS, 중동 등 신흥국가로의 시장 개척을 통해 판매확대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KGM은 올해 글로벌 시장에서 수출 9만대 이상 체제 구축을 위한 판매 확장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KGM의 2025년 판매 목표는 2024년 대비 23.4% 증가한 13.5만대이며, 수출 목표는 2024년 대비 46.7% 증가한 9만대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렇듯 전체 판매 중 수출 비중은 2024년 57%에서 2025년 68% 수준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KGM은 해외시장에서의 성장이 중장기 목표 달성 및 경영정상화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GM은 2025년 동유럽/CIS 및 중남미, 아시아/중동 지역을 위주로 신흥시장 개척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한 오는 9월 두바이 사무소를 설립하는 등 신규 디스트리뷰터 발굴 및 CKD 사업 확대 등 신흥시장 중심 진출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5년 공격적인 글로벌 시장 확장 전략
KGM은 올해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 강화와 함께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 및 지역별 특성화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신시장 개척 등 판매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글로벌 판매 더욱 확대하고, 대형 신규시장 개발 및 특수 사업 증대를 통한 사업 다각화에 나선다.
이를 위해 지역별 부품센터를 통한 적기 부품공급, 거점별 트레이닝 센터를 활용한 특성화된 서비스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글로벌 부품판매 네트워크 신규 개발과 함께 액세사리 개발 등 신규 사업에도 나선다.
올해 KGM은 무쏘 EV, 하이브리드 제품(토레스, 액티언), 상품성 개선 모델을 해외시장에 출시한다.
KGM 관계자는 "특히 토레스 및 액티언 하이브리드 제품 출시로 글로벌 전기차 캐캐즘을 극복할 것"이라며, "신차 무쏘 EV 및 상품성 개선 모델 등 성공적인 런칭을 위해 해외 시장에서 사전 마케팅을 기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KGM, KD사업 지속 강화
KGM은 KD 사업도 강화한다. KD 사업은 완성차로 만들어진 자동차를 부품 단위로 모듈화한 뒤 포장하고 수송해 수입국에서 통관을 거친 뒤 다시 조립 생산하는 방식의 사업이다.
KGM은 SNAM(사우디 아라비아) 공장 건설 완료하고 올해 2월부터 생산 설비 설치를 시작했다. 여기서는 오는 6월 생산 개시 예정으로, 2025년 8000대, 2026년 1만5000대 판매를 한다는 목표다.
베트남에서는 올해 2월부터 공장 건구축을 시작해, 내년 4월 현지 생산을 계획하고 있으며 2026년 1만 5000대 판매를 계획하고 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렉스턴 롤링 샤시를 통해 국방부향 군용차 제작 사업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롤링 샤시 현지 조립 생산을 통해 올해 2500대를 시작으로 물량 증대를 추진 중이다.
페루에서는 국방부 산하 조병창(FAME)과의 협업으로, 무쏘 그랜드 현지 조립 방식으로 관공서 판매 사업 추진 중이다. 지난해 400대를 시작으로 올해 2000대 판매 및 엠뷸런스 특장 개발을 통해 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이외에도 방글라데시에서는 현지 조립 사업을 통해 시장 진출을 계획하는 등 동유럽 및 아시아 지역, 남지 등지에서 KD 신규 시장 개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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