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전주의 한 제지공장에서 작업 중이던 2명이 사망했다.
4일 전북자치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전주 덕진구 소재 한 제지공장 작업자 2명이 맨홀 입구 근처서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또한 이들 외에도 함께 작업하던 3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 중 한 작업자가 맨홀에 들어가 유독 가스를 흡입해 쓰러졌으며, 이후 다른 작업자들이 쓰러진 이를 구조하다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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