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 글로벌전략부문 대상 수상
인도법인 매출 연평균 8%대 성장률 기록
영업, 마케팅, R&D, 생산, AI 부문 최우수상 받아

신동빈 롯데 회장 /사진=롯데지주
신동빈 롯데 회장 /사진=롯데지주

롯데는 12일 서울 송파 롯데호텔 월드에서 ‘2025 롯데 어워즈’를 개최하고 성과를 거둔 임직원들을 시상했다. 행사 슬로건은 ‘비욘드리밋(Beyond limit)’으로, 두려움과 한계를 넘어 글로벌시장을 주도하는 롯데의 비전을 담았다.

대상은 인도시장 공략에 성공한 롯데웰푸드 글로벌전략부문이 차지했다. 초코파이를 식물성 원료로 대체하고 고온에도 품질이 유지되는 내열성 초콜릿을 개발하는 등 현지화 전략으로 종교·문화적 장벽을 넘었다. 인도법인 매출은 연평균 8%대 성장률을 기록했고 해외 매출의 30% 이상을 인도가 차지할 만큼 성과가 두드러졌다. 올해 2월에는 푸네시에 빙과 신공장을 세우며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우수상은 영업, 마케팅, R&D, 생산, AI 등 각 부문에서 5개 팀이 수상했다. 롯데중앙연구소는 세계 최초로 제로 칼로리 아이스크림을 개발해 R&D 부문에서, 롯데케미칼 칼라LAB은 AI 기반 합성수지 컬러 매칭 시스템을 통해 AI∙DX 부문에서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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