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은 지난 11일 프랑스 파리 포르트 드 베르사유 전시장에서 폴리페놀팩토리와 기능성 탈모샴푸 '그래비티'의 해외수출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그래비티를 비롯한 중소기업 해외 진출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날 체결식에는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 이해신 폴리페놀팩토리 대표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롯데홈쇼핑은 프랑스, 이탈리아 등 5개국을 시작으로 연간 1만 병의 '그래비티' 샴푸를 독점 수출 예정이다. 국가별 현지화 전략과 파트너사 발굴을 통해 10개 이상 국가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그래비티 샴푸를 단독 출시한 이후, 방송 4회 연속 완판, 누적 판매량 15만 병을 판매했다. 양사는 그래비티의 국내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