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그룹, 새 브랜드 슬로건 ‘필요에 답하다’ 선포

동원그룹이 시대의 변화와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브랜드 슬로건 '필요에 답하다(The Responsible Answer)'를 19일 선포했다. 이 슬로건은 시대와 사회가 던지는 물음표에 동원그룹이 책임 있는 해답을 제시하겠다는 철학을 담고 있다.

‘필요에 답하다’는 마케팅 메시지를 넘어, 그룹이 지난 반세기 동안 지켜온 신뢰와 신용의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대의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선언이다. 그룹은 1년에 걸친 소비자 조사, 포커스 그룹 인터뷰, 브랜드 핵심가치 분석 등을 통해 이 슬로건을 도출했다.

1969년 원양업으로 시작한 동원은 56년간 해양수산, 종합식품, 식자재, 포장재, 물류 등 10조 원 규모의 복합 비즈니스를 아우르는 기업으로 성장해왔다. 슬로건은 성장 역사와 기업철학을 집약한 결과물이다.

그룹은 브랜드 확산을 위해 TV 광고는 물론, 공식 유튜브 채널인 ‘동원TV’와 ‘동그라미’를 통해 다양한 캠페인 콘텐츠와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회의 물음표가 동원의 느낌표로 바뀌는 과정을 시각화한 전용 서체도 공개해 브랜드 메시지의 직관성을 강화했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사회의 필요를 가장 먼저 파악하고 정교하게 응답해 지속가능한 미래와 공동체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