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왼쪽)와 최태원 회장이 간담회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대한상의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왼쪽)와 최태원 회장이 간담회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대한상의

대한상공회의소와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경제인협회, 한국무역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5단체는 22일 서울 대한상의 챔버라운지에서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제위기 극복과 AI 시대 대응을 위한 경제계의 제언을 대선후보에게 전달하고, 향후 국정 운영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손경식 경총 회장, 류진 한경협 회장, 윤진식 무역협회 회장, 최진식 중견련 회장을 비롯해 전국 상의 회장단, 삼성전자, SK, 현대차 등 주요 기업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 간담회 /사진=대한상의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 간담회 /사진=대한상의

경제5단체는 간담회에서 '제21대 대선 – 미래성장을 위한 국민과 기업의 제안' 제언집을 바탕으로 규제개혁, AI 육성, 무역통상, 노동·금융시장 혁신 등 4대 분야 14개 아젠다를 설명하며 기업 활동에 대한 정책적 뒷받침을 요청했다.

경제계는 "기업이 경제 회복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민간 중심의 성장 전략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김 후보는 "산업현장의 목소리를 국정에 반영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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