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된 '드림 파트너스 위크' 사회공헌 캠페인
이규호 부회장, 과천 저소득 가정서 도배·장판 교체 작업
서창희 총단장, 복지관에서 배식 봉사

코오롱의 진심 어린 손길이 누군가의 봄이 되고 있다.
코오롱 임직원들이 전국에서 나눔을 실천했다. 5월 19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드림 파트너스 위크'는 올해로 13년째를 맞은 대표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코오롱인의 손길로 피어나는 봄, 더 나은 공간과 따뜻한 내일'을 주제로, 전국 각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했다. 과천 본사 인근에서는 홀몸 어르신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복지관 배식 봉사가 이뤄졌으며, 구미·김천·천안 사업장에서는 아동센터 환경을 정비했다. 서울 마곡에서는 서울식물원 가꾸기를 통해 지역 공원 환경을 개선했다.
계열사 CEO들도 현장을 찾았다. 이규호 부회장은 과천의 저소득 가정을 방문해 도배·장판 교체 작업에 참여했고, 서창희 총단장은 복지관에서 배식 봉사를 진행했다. 각 계열사 대표들도 임직원과 함께 전국 봉사활동에 힘을 보탰다.
코오롱은 2021년부터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정읍의 채복만 선생 후손 가정을 도운 데 이어, 올해는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 청도지역 후손의 주거 개선을 추진 중이다.
코오롱 관계자는 "더불어 사는 일상 속에서 지속 가능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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