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려아연이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기관 ISS의 ESG 평가에서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전 부문 최고점을 획득했다. 지배구조 부문까지 최고점을 받으며 전 부문에서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
ISS의 퀄리티스코어 기준 최상위 평가로, 글로벌 기관투자자들의 주요 투자 지표로 활용된다. 경영진의 투명성과 독립성 강화, 지속가능경영위원회 신설, ESG 이사회 운영 등 조직적 노력이 반영된 결과다.
고려아연은 ESG 강화를 위해 수소충전소 설치, 탄소중립 투자, 순환자원 인증 등 실질적인 친환경 행보도 추진해왔다. 지난해에는 글로벌 인증기관 SGS로부터 구리·은의 100% 순환자원 생산 인증을 받았다.
국내서도 고려아연은 서스틴베스트, 한국ESG연구소로부터 ESG 등급 'A'를 유지하며 제조업 부문 1위 평가를 받는 등 우수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고려아연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경영 철학과 실천이 ESG 최고 평가로 이어졌다"며, "글로벌 친환경 소재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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