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중공업 울산 조선소 /사진=HD현대중공업
HD현대중공업 울산 조선소 /사진=HD현대중공업

HD현대중공업은 23일 미시건대, MIT, 버지니아공대 등 미국 주요 대학의 조선·해양공학 교수 11명이 울산 본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한·미 조선협력 전문가 포럼' 참석차 방한했으며, 첫 일정으로 HD현대중공업을 찾았다.

미국 조선해양 전문가 그룹 HD현대중공업 방문 /사진=HD현대중공업
미국 조선해양 전문가 그룹 HD현대중공업 방문 /사진=HD현대중공업

교수진은 HD현대중공업 이상균 대표 및 주원호 특수선사업대표와 환담한 뒤, 상선과 특수선 야드를 둘러보며 조선소의 생산 역량을 확인했다. HD현대가 추진 중인 스마트조선소 구축 프로젝트 'FOS'와 설계·생산 통합 플랫폼 설명도 청취했다.

이어 자율운항선박실증 연구센터를 찾아 시험선을 체험하고 울산시의 교육 인프라 정책 소개도 받았다. 이틀간 이어지는 포럼에선 경기도 판교 HD현대 글로벌 R&D센터와 서울대에서 한·미 간 교육·연구 협력 및 조선 인재 양성 전략이 본격 논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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