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부터 7월13일까지 550여개 브랜드 참여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광복점, 동래점, 센텀시티점이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27일부터 7월13일까지 여름 정기 세일에 돌입한다. 이번 세일에는 총 55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전 상품군을 대상으로 최대 50%까지 할인한다.
기상청이 예고한 폭염과 잦은 호우로 인해 무더위가 길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롯데백화점은 기능성 의류, 수영복, 여름 샌들 등 계절 맞춤형 상품을 집중 배치했다. 실속 있는 가격에 여름철 필수 아이템을 선보인다.
패션 브랜드 '준지', '지오지아' 등에서는 린넨 셔츠, 냉감 니트 등 여름 의류를 최대 50% 할인하며, '나이키', '아디다스', '반스' 등 스포츠 브랜드는 기능성 제품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핏플랍', '슈콤마보니' 등 슈즈 브랜드는 레인부츠와 여름 샌들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여름철 강한 자외선을 고려해 뷰티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7월4일부터 13일까지는 '머스트-해브 서머 뷰티 아이템' 행사를 열고 자외선 차단제, 쿨링 스킨케어 등 인기 상품을 최대 15% 할인 판매한다. '랑콤' 등 주요 브랜드가 참여해 선케어 중심의 구성을 강화했다.
점포별 특설매장에서는 이월상품 중심의 할인전이 열린다. 부산본점 지하 1층에서는 '네파', '블랙야크' 이월상품을 최대 70% 할인하는 '패션 위크'가 열리며, '키플링'은 약 50종의 가방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내놓는다.
광복점 지하 1층 분수대 광장에서는 수영복, 샌들 특가전이 펼쳐진다. '레노마', '제인코트', '보드라이더스' 등이 참여하며, '크록스', '스케쳐스'는 여름 샌들을 특가 판매한다. 동래점 2층에서는 여성 브랜드 '리스트'의 원피스, 블라우스를 최대 70% 할인하고, 센텀시티점 지하 2층에서는 '아가방' 유아동 이월 상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사은품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현대카드로 30/60/100만원 이상 구매 시 5%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하며, 스포츠·패션·골프 상품군별로도 구매 금액대에 따라 최대 7.5%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한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예년보다 빠른 무더위로 여름 상품 수요가 크게 늘었다”며 “이번 정기 세일은 여름철 실속 소비를 원하는 고객에게 적절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