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소비자 브랜드 경험 확대 나서

샤오미코리아가 28일 서울 여의도 IFC몰에 첫 공식 오프라인 매장을 열고 '샤오미 스마트 밴드 10'을 출시했다. 새 매장은 샤오미의 '뉴 리테일' 전략을 기반으로 스마트폰, 가전,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통합 전시하며 온·오프라인의 경계를 허문 소비자 경험을 제공한다.
오프닝 행사에는 샤오미 국제사업부 동아시아 총괄 앤드류 리, 샤오미코리아 사장 조니 우, IFC몰 김희정 상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조니 우 사장은 "샤오미가 한국시장과의 관계를 더욱 깊이 있게 다져가는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같은 날 출시된 '스마트 밴드 10'은 1.72인치 AMOLED 디스플레이, 최대 150개 운동 모드, 수면·심박수·스트레스 모니터링 등 고급 피트니스·헬스케어 기능을 담았다. AI 기반 수영 분석, 21일 수면 코칭 프로그램, 최대 21일 배터리 수명까지 갖추고 미드나잇 블랙 등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레드미 노트 14 5G도 공개됐다. 이통3사를 통해 판매되며 120Hz AMOLED 디스플레이, 1억800만 화소 카메라, 45W 고속 충전 등을 탑재했다.
샤오미코리아는 오프라인 진출을 계기로 한국 내 브랜드 경험을 확대하며 소비자 접점을 넓힐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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