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마트에프엔 = 양대규 기자 | 셀트리온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돕기 위해 5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을 겪고 있는 전국 각지의 피해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실질적인 도움을 주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기부된 성금은 긴급 구호 물품 지원, 임시 주거시설 설치, 피해 시설 복구, 생계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구호활동에 쓰인다.
셀트리온 측은 산불, 지진, 화재, 호우 등 국내외에서 크고 작은 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재해민과 유가족들의 아픔을 나누며 빠른 일상 복귀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말 여객기 사고 당시에도 유가족들을 일일이 직접 찾아 위로하고 성금을 전달한 바 있다. 올해에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회사 인근 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소비쿠폰을 전 임직원에게 지급해 지역내 소상공인들의 경제활동 회복을 지원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수해로 소중한 삶의 기반을 잃은 이웃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이번 성금을 통해 피해주민들이 하루라도 빨리 일상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키워드
#셀트리온
관련기사
- 셀트리온 1000억원 규모 자사주 추가 매입 결정
- 셀트리온, 2분기 영업익 2425억원···전년比234.5%↑
- 셀트리온 "앱토즈마 임상 3상 52주 결과 유효성·안전성 확보"
- 셀트리온 "美 의약품 관세 피해 없게 단계별 대응 전략"
- 호우 사망자 23명·실종 5명···폭염 온열진환도 급증
- 서정진 회장 “관세 리스크 완전 해소···미국서 셀트리온 도약 본격화”
- 셀트리온 ‘베그젤마’ 3년 임상 결과, 장기 유효성·안전성 재확인
- 셀트리온 유플라이마, 유럽 점유율 24% 기록… 전분기 대비 3%p↑
- 셀트리온, 2분기 영업익 2425억원··· 전년比23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