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마트에프엔 = 양대규 기자 | 광동제약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이하 제주개발공사)가 실시한 ‘제주삼다수 제주도외 위탁판매사 공개입찰’에서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제주개발공사가 생산한 제주삼다수 등 주요 제품의 제주도외 전국 유통 전반을 담당할 위탁판매사를 선정하는 것이다. 사업 기간은 2026년 1월 1일부터 2029년 12월 31일까지 총 4년이다.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광동제약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대형할인점, 편의점, SSM(기업형슈퍼마켓), 하나로마트, 온라인몰, B2B 등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을 통해 제주개발공사 제품을 공급·판매한다.
제주개발공사와의 파트너십은 이번이 네 번째다. 광동제약은 2012년부터 제주삼다수의 도외 유통을 맡아왔다. 2017년과 2021년에 이어 또 한 번 위탁판매사로 선정되며 4회 연속 수주에 성공했다.
전국 단위의 유통망과 마케팅 조직을 기반으로 유통 안정성과 시장 확대에 기여해왔다는 평가다. 제주삼다수는 올해 1분기 기준 국내 생수 시장에서 40.7%의 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다.
회사는 제주개발공사와의 세부 협의를 거쳐 계약을 체결한다.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그동안 축적된 유통 경험과 조직력, 브랜드와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다시 한번 제주개발공사와 파트너십을 이어가게 됐다”며 “제주삼다수의 브랜드 가치 제고는 물론, 소비자 편의성과 접근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광동제약, 스틱형 젤리 숙취해소제 ‘헛개파워 스틱’ 2종 출시
- [르포] 한라산 단일수원지···'제주삼다수' 27년째 먹는샘물 시장 1위 이유
- 광동제약, 굿윌스토어와 ‘KD굿사이클링’ 임직원 물품 기부 캠페인 성료
- 광동제약, 그룹홈 아이들에게 안전을 선물하다
- [인터뷰] 사람들은 왜 제주삼다수 물맛이 깔끔하다고 느낄까
- '제12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열린다
- 광동제약, 손발톱 무좀약 ‘바렌톡 네일라카’ 출시
- 제주삼다수, 공항철도와 직통열차 생수 서비스 제공 '맞손'
- 광동제약, 액상 종합감기약 '광동 콜에스액' 출시
- 광동제약, 제주삼다수 위탁판매 본계약 체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