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마트에프엔 = 양대규 기자 |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국이 애플 아이폰 신제품 1차 출시국에 포함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미국 현지 시각으로 다음 달 9일 예정된 아이폰 17 출시에 맞춰 한국을 1차 출시국으로 포함했다. 한국은 같은 달 12일 사전 예약을 시작해 19일부터 개통이 진행될 전망이다.
2년 전까지만 해도 애플은 아이폰 출시 때 한국을 2차 이후 출시국에 포함해왔다. 지난해 9월 아이폰 16을 출시와 함께 애플은 처음으로 한국을 1차 출시 국가에 포함했다.
아이폰16에 이어 올해 선보이는 아이폰16e까지 1차 출시했다. 애플 AI 시스템인 ‘애플 인텔리전스’ 지원 언어 업데이트 당시에도 독일어, 프랑스어와 함께 한국어를 포함했다. 한국에서 쓸 수 없었던 ‘나의 찾기’ 기능도 올해 처음 적용했다.
세계 최대 스마트폰 시장인 중국에서 아이폰의 인기가 시들해지자 아이폰 충성 고객이 많은 한국 등을 1차 출시국에 포함시킨 것으로 분석된다.
관련기사
- 삼성전자 하반기 영업익 18조 전망···4년 만의 최대 실적 청신호
- CNBC "삼성전자 폴더블폰으로 美 시장점유율↑"
- 아이폰으로 대중교통 이용한다···애플페이, T머니 지원
- 갤럭시 폴드·플립 Z 7 사전판매, '단통법 폐지' 직전까지 이통사 보조금 전쟁 '점화'
- 티머니 "애플페이 연동, 아이폰·애플워치에 탑재"
- 아이폰 17 시리즈···역대 가장 얇은 모델 나온다
- 이동통신 3사, 아이폰17 사전예약 경쟁···출시일은 19일
- RCS가 뭐길래? 이동통신 3사, 안드로이드 이어 아이폰도 지원
- 이동통신 3사, 아이폰17 시리즈 출시···고객 확보 경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