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 장갑 활용해 일회용 비닐장갑 줄이기

| 스마트에프엔 = 김동하 기자 | 에쓰오일은 셀프주유소에서 무분별하게 사용되는 일회용 비닐장갑 사용을 줄이고 나만의 주유장갑 사용을 장려하는 ‘마이 굿러브스(My GoodLOVES)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3일 밝혔다.

에쓰오일은 지난해 '굿러브스(GoodLOVES)' 캠페인을 통해 주유소에서 버려지는 일회용 비닐장갑을 수거해 업사이클링한 다회용 주유장갑을 제작·배포해 일회용품 감축에 기여한 바 있다.

에쓰오일은 셀프주유소에서 무분별하게 사용되는 일회용 비닐장갑 사용을 줄이고 나만의 주유장갑 사용을 장려하는 ‘마이 굿러브스(My GoodLOVES)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3일 밝혔다. /사진=에쓰오일
에쓰오일은 셀프주유소에서 무분별하게 사용되는 일회용 비닐장갑 사용을 줄이고 나만의 주유장갑 사용을 장려하는 ‘마이 굿러브스(My GoodLOVES)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3일 밝혔다. /사진=에쓰오일

올해는 더욱 발전된 방식의 시즌2로 누구나 쉽게 다회용 주유장갑 사용에 동참할 수 있는 실천형 캠페인을 마련했다. '굿러브스(GoodLOVES)'는 지구를 위하는 좋은 마음을 ‘Good’과 ‘Loves’로 표현하고 장갑을 뜻하는 ‘Gloves’를 합성한 명칭이다.

이번 캠페인의 핵심 메시지는 “어떤 장갑이든 주유장갑이 될 수 있다”이다. 일상에서 사용하지 않는 장갑을 셀프주유 시 다회용 주유장갑으로 활용하도록 제안하며, 소비자 각자의 장갑이 일회용 비닐장갑을 대체해 ‘나만의 주유장갑’이 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에쓰오일은 장갑을 3D 캐릭터로 의인화한 영상을 제작해 짝을 잃은 장갑, 옷장 속에 묵혀둔 오래된 장갑, 교체 시기를 앞둔 주방용 고무장갑 등 다양한 사연을 지닌 장갑들을 친근한 캐릭터로 재탄생시켜 주유소 현장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유쾌하게 담아냈다.

‘마이 굿러브스(My GoodLOVES) 캠페인’ 영상은 S-OIL 유튜브(@구도일 GOODOIL)와 인스타그램(@goodoil.soil)을 통해 공개되며, 영상 공개와 함께 소비자 참여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는 9월 14일까지 개성 있는 ‘나만의 주유장갑’을 소개하고 지정 해시태그를 달면, 추첨을 통해 스탠리 텀블러, 스타벅스 기프티콘 등 경품을 제공한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작은 물건도 새로운 쓰임을 통해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 며 “마이 굿러브스 캠페인이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환경 보호의 시작점이 되어, 많은 소비자들이 즐겁게 참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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