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에프엔 = 양대규 기자 | 인천공항을 제외한 전국 14개 공항의 노동자들이 파업을 임시 중단한다.
전국공항노동자연대는 4일 전국공항노동조합은 이날부터 대통령실이 한국공항공사와 면담할 예정인 14일까지 현장에 복귀한다고 밝혔다.
공항노조는 지난 1일 총파업에 돌입했다. 여기에는 인천공항을 제외한 한국공항공사 산하 14개 공항 노동자가 속해있다.
이들은 면담 이후 정부와 관계기관의 책임 있는 대처가 없을 시 15일 다시 총파업에 돌입할 계획이다.
파업을 멈추는 대신 준법투쟁을 예고했다. 비번 노동자 위주로 공항 방문객을 상대로 피켓시위로 파업 취지를 알린다.
인천국제공항 노동자들이 속한 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지역지부는 이번 연휴 전면파업을 지속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앞서 공항공사들은 총파업에 따른 업무 공백을 메우기 위해 대체인력을 투입했으며, 연휴 기간 항공기 운항에는 차질이 없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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