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공장에 타이어 제조공정 AI 기반 자율생산 기술 도입
공모사업에 약 139억원 투입
| 스마트에프엔 = 김종훈 기자 | 한국앤컴퍼니그룹 계열사 한국엔지니어링웍스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AI 팩토리 선도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참여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스마트 제조 혁신 거점으로의 도약을 마련하고 있는 옥천군이 공모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고, 한국엔지니어링웍스가 주관하며 충북테크노파크 등이 참여하는 방식이다.
공모사업에는 2030년까지 국비 70억5000만원, 지방비 7억2000만원, 민간부담금 62억원으로 139억원이 투입된다.
한국엔지니어링웍스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충북 옥천공장 타이어 제조공정에 AI 기반 생산계획 수립, 예측 유지보수, 자율시스템 개발 등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국내 타이어 산업의 스마트팩토리 모델을 구축하고, 생산공정의 자율화·지능화 및 효율 극대화를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한국엔지니어링웍스 관계자는 “AI 팩토리 선도프로젝트는 30여 년간의 기계 제작 경험을 보유한 우리회사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함과 동시에 지역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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