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르노코리아 등 참여··· 차세대 모빌리티 소재 전략 논의

| 스마트에프엔 = 김종훈 기자 | 화학경제연구원은 오는 30일 서울 여의도 한국경제인협회에서 ‘제12회 미래형 자동차 소재 및 경량화 기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글로벌 완성차업계가 2030년 이후 완전 전동화를 목표로 투자 경쟁에 나서는 가운데, 관세 강화와 희토류 통제 등 공급망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차세대 자동차 소재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현대자동차, 르노코리아, 한화첨단소재, 사빅코리아, 엔발리오 등 국내외 완성차·소재 업계 전문가가 강연을 진행한다.
특히 EU 환경규제 강화에 따른 대응 방안과 복합소재·배터리 하우징용 신소재 기술 개발 동향을 주요 화두로 다룰 예정이다. 더불어 ▲미래 자동차 정책 및 규제 대응 기술 전망 ▲미래 모빌리티 용도별 소재 개발 및 활용 전망 등으로 구성돼, 각사 연구개발(R&D) 현황과 경량화·친환경 소재의 기술 방향성도 공유한다.
업계 관계자는 “전동화 시대의 핵심 경쟁력은 소재 기술”이라며 “이번 세미나는 글로벌 규제 대응과 경량화 트렌드를 동시에 점검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미나 참가 신청은 화학경제연구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사전등록은 오는 28일까지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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