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7일 단 하루, 자연의 순환과 미식의 가치를 담은 8코스 협업 디너

| 스마트에프엔 = 김선주 기자 | 에이블현대호텔앤리조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이하 반얀트리 서울)의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페스타 바이 충후’가 오는 11월 17일 단 하루, 협업 갈라 디너 ‘프롬 팜 투 다이닝(From Farm to Dining)’을 연다.
이번 갈라 디너는 농부의 철학과 셰프의 미식 세계가 만나는 자리로, 농장에서 식탁으로 이어지는 여정을 한 끼 식사에 담아 자연과 사람이 음식으로 연결되는 의미 있는 경험을 선사한다.
행사에는 ▲‘페스타 바이 충후’ 총괄이자 미쉐린 1스타 레스토랑 ‘제로컴플렉스’의 이충후 셰프 ▲‘후제’ 오너 셰프 김종근 셰프 ▲‘보타닉 남도’의 장현주 농부 ▲‘Fuje Farm’의 김흥배 농부가 참여한다.
총 8코스로 구성된 디너는 셰프와 농부가 코스별로 협업해 완성도를 높였다. 후제 농장의 허브 티를 시작으로 보타닉 남도의 앙트레, 그리고 페스타 바이 충후와 후제가 공동으로 선보이는 메인 디쉬까지 자연의 맛을 가장 순수한 형태로 표현한 컨템포러리 이노베이티브 디너가 이어진다.
반얀트리 서울 송주용 호텔 운영 본부장은 “셰프와 농부가 함께 만들어내는 이번 협업은 지속가능한 미식 문화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는 시도”라며, “단순히 배고픔을 채우는 식사가 아닌, 하나의 접시 위에 담긴 농부의 땀과 셰프의 공감이 어우러진 이야기를 맛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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