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이집트 수교 30주년 맞아 수소 통합 솔루션 역량 홍보

지난 9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이집트 뉴카이로 소재 국제전시센터(EIEC)에서 열리는 현지 최대 교통물류 전시회 ‘TransMEA 2025’에 참가하는 현대로템 전시관 전경 /사진=현대로템
지난 9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이집트 뉴카이로 소재 국제전시센터(EIEC)에서 열리는 현지 최대 교통물류 전시회 ‘TransMEA 2025’에 참가하는 현대로템 전시관 전경 /사진=현대로템

| 스마트에프엔 = 이장혁 기자 | 현대로템은 9일부터 11일까지 이집트 뉴카이로 국제전시센터에서 열리는 현지 최대 교통물류 전시회 'TransMEA 2025'에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현대로템은 현대차그룹의 수소 브랜드 'HTWO'에 발맞춰 '수소 밸류 체인'을 주제로 생산부터 활용까지 이어지는 수소 통합 솔루션 구축 역량을 알린다.

이집트는 카이로 동쪽에 약 700㎢ 규모의 신행정수도를 건설 중이며, 완공 시 600만 명 이상이 거주하는 대규모 도시로 수소전기트램 도입이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로템은 피라미드·스핑크스 등 이집트 랜드마크를 배경으로 수소전기트램을 주행해볼 수 있는 VR 체험기기와 그린수소 생산부터 모빌리티까지 이어지는 수소 밸류 체인 생태계를 표현한 3차원 축소 모형을 전시한다.

현대로템은 2012년 카이로 1호선 전동차 180량 사업 수주 이래 카이로 2·3호선 전동차 624량, 알렉산드리아 트램 30편성 등을 수주하며 이집트 시장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키워드
#현대로템
저작권자 © 스마트에프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