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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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에프엔 = 양대규 기자 | 크래프톤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전 직원 대상 '자발적 퇴사 선택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제도에 따라 퇴사할 경우 최대 36개월치 급여(3년 연봉)을 지원한다. 

크래프톤은 12일 사내에 '자발적 퇴사 선택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공지했다.

해당 제도는 크래프톤을 떠나 새로운 커리어를 모색하려는 직원에게 최대 36개월치 월 급여를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인력 감축 목적이 아닌 자율적 선택형 프로그램으로, 직급이나 연차 등 특정 대상 제한이 없다는 점이 기존 희망퇴직과 다르다"라고 설명했다.

크래프톤은 최근 'AI 퍼스트' 기업으로의 전환을 발표하고, 1천억 원 규모의 인공지능(AI) 투자를 통해 전사적인 AI 확산을 지원해왔다.

최근에는 인사 개편과 맞물려 신규 채용 규모에도 일부 조정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크래프톤은 3분기 누적 영업이익 1조 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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