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역·아이파크몰 MZ 수요 공략
16일까지 싱글컵 증정, 쿠팡선 최대 30% 할인

벤슨 용산역 팝업 조감도./사진=베러스쿱크리머리
벤슨 용산역 팝업 조감도./사진=베러스쿱크리머리

| 스마트에프엔 = 김선주 기자 | ‘벤슨(Benson)’이 오는 14일 서울 용산역 3층 대합실에 장기 팝업 매장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팝업은 코레일유통과의 협력으로 마련됐으며, 역 내 유동 인구와 여행객을 기반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용산역은 아이파크몰·CGV 등 문화·유통 시설이 결합된 복합 공간으로, 최근 젊은 층의 방문이 늘며 상권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아이파크몰 3층 ‘도파민스테이션’ 리뉴얼 이후 MZ세대 유입이 증가해, ‘파이브가이즈’ 등 인기 F&B 브랜드와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벤슨은 매장 오픈을 기념해 16일까지 더블컵 이상 구매 시 ‘레몬크림 쿠키’ 싱글컵 1개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한다.

오프라인 확대와 함께 온라인 채널 확장도 강화하고 있다. SSG닷컴·마켓컬리·배달의민족 입점에 이어 지난 8일 쿠팡에도 공식 입점했다. 쿠팡에서는 ▲저지밀크&말돈솔트 ▲말차 ▲뉴욕치즈케이크 등 3종을 판매하며, 21일까지 쿠팡 와우회원 대상 미니컵 30%, 파인트 20% 할인 이벤트를 운영한다.

베러스쿱크리머리 관계자는 “철도 거점 상권을 통해 수도권은 물론 지방 고객까지 아우를 수 있어 인지도를 빠르게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유통 채널 입점을 확대해 벤슨의 고품질 아이스크림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벤슨은 이번 용산역 팝업을 포함해 ▲압구정 ‘벤슨 크리머리 서울’ ▲서울역 ▲청량리역 ▲갤러리아명품관 ▲스타필드 수원 ▲그랑서울 ▲마포점 등 총 8개 매장에서 운영 중이다. 잠실 롯데월드몰 팝업스토어에서도 제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도 인기 맛 2종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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