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H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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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에프엔 = 전근홍 기자 | KB증권은 14일 HMM의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으나, 공급 과잉에 따른 실적 악화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2만2000원에서 2만1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보류’(Hold)다.

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HMM의 3분기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 대비 80% 감소한 2968억원으로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를 7% 상회하고, 자사 전망치는 21% 하회했다"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감소한 것은 공급 과잉에 따른 컨테이너선 운임 하락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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