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절감·상생·투명경영 성과 인정

GS25의 OFC(영업관리자)와 가맹 경영주가 매장 앞에서 하트를 그리고 있다./사진=GS리테일
GS25의 OFC(영업관리자)와 가맹 경영주가 매장 앞에서 하트를 그리고 있다./사진=GS리테일

| 스마트에프엔 = 김선주 기자 | GS리테일이 한국ESG기준원(KCGS)의 2025년 정기 ESG 평가에서 통합 A+ 등급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상위 등급을 유지했으며, 올해 평가 대상 805개 기업 중 A+ 등급을 받은 기업은 149개(2.4%)에 불과하다는 설명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스마트에너지관리시스템(SEMS) 도입, 태양광 설비 확대, 친환경 냉매 적용, 물류 효율화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폐가전 수거 기부금을 활용한 ‘바다숨 캠페인’ 등 생물종다양성 보호 활동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사회 부문에서는 가맹점 상생, 취약계층 자립을 돕는 상생나눔플랫폼 점포 확대(226개), ‘일·가정 양립 우수기업’ 선정, 공인 인증 원재료 판매 확대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독립 감사기구 운영, 이사회 중심 의사 결정, 주주 소통 강화 등으로 견제·균형 체계를 고도화했다.

GS리테일은 서스틴베스트 ESG 평가에서도 2년간 4회 연속 AA 등급을 획득하며 유통업계 최상위 ESG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박경랑 GS리테일 ESG파트장은 “전 영역에서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강화한 결과 2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ESG 선도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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