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맹주·협력사와의 상생경영 성과 인정
| 스마트에프엔 = 김선주 기자 |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와 홈쇼핑 GS샵이 ‘2024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각각 ‘최우수’와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지난 10월 31일 동반성장위원회 발표에 따르면 GS리테일은 유통 대기업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은 기업으로, 업계 내 모범적인 상생경영 체계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GS25는 2016년 ‘가맹업’ 부문 신설 이후 업계 최초로 ‘우수’ 등급을 받았고, 2019년에는 유통업계 전체를 통틀어 처음으로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올해까지 총 네 차례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가맹 경영주와의 진정성 있는 동반성장 모델을 구축해왔다.
GS샵은 협력사와의 ESG 경영 실천 및 공정거래 기반 파트너십 강화 노력을 인정받아 ‘홈쇼핑업’ 부문에서 2년 연속 ‘우수’ 등급을 유지했다.
GS25는 매출 활성화를 위한 인센티브 제도, 점포 환경 개선 지원, 운영비·보험료 보조, 출산·다자녀 경영주 지원 등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2022년에는 업계 최초로 전화사기 피해 보상 보험을 도입했으며, 내년에는 택배 사기보험, 다자녀 가맹비 할인 등 실질적 제도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GS샵은 중소 협력사를 대상으로 ▲무료 방송 지원 ▲방송수수료 환급 ▲라이브커머스 판로 지원 ▲품질 인증 및 영상 제작 지원 등 매출 증대형 프로그램을 다각도로 전개하고 있다.
곽창헌 GS리테일 지속가능경영부문장은 “GS리테일은 가맹점 경영주와 협력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추진해왔다”며 “이번 평가를 계기로 산업 전반에 동반성장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