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주먹밥·분식세트 등 간편식 선봬

| 스마트에프엔 = 김선주 기자 |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넷플릭스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와 손잡고 K-푸드를 기반으로 한 협업한 상품을 9월 17일부터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은 2025년 6월 공개 직후 전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키며 넷플릭스 역대 최다 시청 영화 1위에 올랐다. 9월 3일 기준으로 누적 시청 2억 6600만회를 돌파했다.
작품 속 K-푸드 노출 장면은 전 세계 시청자들 사이에서 한국 간편식에 대한 관심을 폭발적으로 끌어올렸다.
GS25는 이러한 콘텐츠 화제성과 K-FOOD 트렌드를 결합해 참치마요&전주비빔 반반김밥, 전주비빔&제육 커플 주먹밥, 모둠 분식세트 등 대표 간편식 상품을 출시한다. 김밥·주먹밥은 ‘K-Flavor’를 대표하는 전주비빔, 참치마요, 제육을 반반·커플 콘셉트로 구성했으며, 모둠 분식세트는 닭강정, 메추리알, 야끼만두, 김말이 튀김 등 K-푸드 대표 상품으로 구성해 한국적 맛과 재미를 동시에 전달한다.
출시되는 모든 상품에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씰(스티커)’이 랜덤으로 1개 동봉된다. 총 42종으로 구성된 이번 한정판 씰은 글로벌 팬덤을 겨냥한 수집형 굿즈다.
GS25는 본격 출시 전인 9월 10일 단 하루 GS리테일 앱 ‘우리동네GS’를 통해 사전 예약 이벤트도 한다. 한정 수량으로 준비된 이번 예약 행사를 통해 고객은 원하는 점포에서 9월 17일 상품을 바로 수령할 수 있다.
이정표 GS리테일 마케팅부문장은 “케이팝 데몬 헌터스와 함께 선보이는 이번 협업은 콘텐츠 속 K-푸드를 실제 간편식 상품으로 구현해 고객들이 작품 속 경험을 일상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라며, “GS25는 앞으로도 글로벌 팬덤이 사랑하는 K-콘텐츠와 협업을 확대해, 단순한 편의점이 아닌 K-컬처를 즐길 수 있는 ‘문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