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 정보 접근성·국제 기준 준수 인정

신세계푸드 이천공장./사진=신세계푸드
신세계푸드 이천공장./사진=신세계푸드

| 스마트에프엔 = 김선주 기자 | 신세계푸드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XBRL(재무 보고용 국제표준 전산 언어) 기반 재무공시 우수법인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XBRL(eXtensible Business Reporting Language)은 국제 컨소시엄 ‘XBRL 인터내셔널’이 제정한 글로벌 재무보고 표준 언어로, 기업의 회계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국제 기준이다.

신세계푸드는 XBRL 기반 재무공시를 성실히 이행해 국내외 투자자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자본시장의 국제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금감원은 신세계푸드를 포함해 총 20개사를 올해 우수법인으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신세계푸드는 향후 XBRL 재무공시 가이드라인 제정 및 제도 개선을 지원하는 민간 자문위원으로도 참여하게 된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글로벌 기준에 맞춘 XBRL 공시 이행으로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회계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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