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급여 우수리 모금 9900만원 전달
이 기부금은 에쓰오일 임직원 1700여명이 매월 급여에서 1만원 미만 우수리를 모아 조성한 기금이다.

에쓰오일은 2008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희귀질환 어린이 밝은 웃음 찾아주기 캠페인' 협약을 맺고 저소득가정 담도폐쇄증 어린이 환자를 돕고 있다. 이를 통해 에쓰오일은 16년간 210명의 환자 가정에 약 22억원의 치료비를 지원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16년째 이어지고 있는 밝은 웃음 찾아주기 캠페인은 1700여명 임직원들의 급여 우수리 나눔 참여로 운영되고 있다"며 "에쓰오일은 앞으로도 병마에 고통받는 어린이들과 그 가족에 밝은 웃음을 되찾아 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하 기자 rlaehdgk@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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