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보안 솔루션 기업 ㈜지슨이 글로벌 보안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슨은 19일부터 2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글로벌 보안 전시회인 제24회 세계 보안 엑스포(SECON 2025) G131 부스에 참가해 국내 공공부문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도청, 무선백도어 해킹, 불법촬영 보안 솔루션 3종을 선보인다. 

지슨의 보안 솔루션 3종. 
지슨의 보안 솔루션 3종.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지슨은 그동안 국내에서 입증된 제품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보안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지슨은 2022년부터 매년 100%가 넘는 수출 성장률을 기록하며 해외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022년 약 20만 달러 수준이던 수출액은 2024년에 140만 달러를 넘어서며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이러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지슨은 해외 신규 시장 개척과 글로벌 파트너십에도 속도를 높이고 있다.

지슨의 보안 솔루션은 최근 강조되고 있는 ESG(환경·사회·거버넌스) 경영 트렌드와도 부합한다. 특히 상시형 불법촬영 탐지 시스템은 사회적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으며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높이고 있다. 공공 부문과의 협업을 통해 거버넌스 측면에서도 신뢰를 쌓고 있다. 기업과 기관의 안전한 환경 구축은 지속가능한 경영의 필수 요소가 되고 있어, 지슨의 사업은 ESG를 중시하는 투자자들에게도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실제로 지슨의 솔루션 도입으로 여성 안심 화장실 조성, 기업 임직원 보호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사례가 늘고 있으며, 이는 기업 이미지 제고와 투자 가치 상승으로 이어진다.

지슨 관계자는 “여성 안심 화장실 구축, 안전한 디지털 업무환경 조성 등 ESG 가치와 연계된 프로젝트를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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